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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외적인 방법으로 교정시력을 갖게 될 방법은 없을까. 이는 비단 눈이 좋지 못한 자녀를 둔 부모나 그러한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수술을 두려워하는 성인들의 간절함이기도 하다. 이런 꿈 같은 바람을 이루어줄 묘안이 있다. 일명 ‘드림렌즈’라고 불리는 OK렌즈가 그 주인공이다.
드림렌즈는 자기 전에 렌즈를 착용하고 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 뒤,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거의 정상시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무수술적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의 정상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는 렌즈의 후면에 의해 각막의 전면이 눌려져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1998년 5월 미국 FDA공인을 받은 산소투과성 재질이 사용되고 시력이 계속 나빠지는 어린이에게는 근시억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초등학생에게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태안과의 태준석 원장은 드림렌즈에 대해 “자신의 각막에 꼭 맞는 특수한 렌즈를 자는 동안 약 8시간 끼고 자면, 렌즈가 각막을 눌러주는 효과로 인해 시력이 회복되어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안경이나 렌즈의 도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해지는 렌즈”라고 설명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정밀한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각막모양을 분석하여 최적의 디자인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잘못 교정되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1998년 5월 미국 FDA공인을 받은 산소투과성 재질을 사용하여 산소공급이 원활하고, 잠잘 때 끼도록 디자인되어 자는 동안 착용해도 안전하며, 일반 렌즈에 비해 재질과 디자인이 우수하고 착용시간도 짧아 눈이 훨씬 편한 것이 특징이다. 착용 중 문제가 있을 경우 착용을 중단하면 원상복귀 된다.
렌즈의 관리 요령은 일반 하드렌즈와 같으며, 사용법은 간편하게 잠자기 전에 끼고 아침에 일어나면 빼주면 된다. 태준석 원장은 “드림렌즈는 경도 및 중등도 근시에 아주 효과가 좋고 특히 안경을 끼기 싫어하는 18세 미만의 라식을 할 수 없는 초중고생들, 운동선수, 예능 전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도움말: 태안과 태준석 원장
조인스닷컴 한지희(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