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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컬럼
● 전염성각결막염
. 전염성 각결막염이란
이 병은 급성 또는 만성의 눈질병을 주요증상으로 하는 소의 전염병이며, 일명 핑크아이(pink eye)라고도 부른다. 집단사육우 특히 여름 방목우에 다발하고 눈물흘림, 눈꺼풀의 부어오름 및 각막의 백탁, 혼탁, 궤양등이 있으며 발육이 떨어지고 산유량의 감소등 경제적 손실이 크다.
2. 우리나라 발생상황
이 병은 1888년 미국에서 처음 발생보고한 이후 세계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3. 증 상
이병은 연중 발생되고 있으나 여름에서 겨울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전파가 빠르다. 발병율은 10∼50%이며 어린소는 100% 발생이 인정되며 폐사율은 거의 없다.
병원균은 접촉이나 파리 등의 곤충에 의하여 전파되고 품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전파된다.
전신증상은 거의 없고 주요증상은 눈에 국한되며, 발병초기에는 심한 눈물흘림과 결막의 충혈과 눈꺼풀의 부어오름이 있다. 감염정도가 심하면 각막의 전면혼탁, 돌출되고 주위 각막의 혈관이 확장, 충혈되어 소위 핑크아이(pink eye)의 상태가 된다.
4. 예 방
이병의 발생요인을 줄이기 위하여 환경관리의 철저와 곤충류를 구제한다.
소 전염성비기관염 등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혼합감염을 방지한다.
5. 치 료
이병의 보균우, 감염우를 청정지에의 이동을 막고 조기발견, 격리, 치료를 한다. 또한 발생이 확인되면 전 우군에 항생물질을 점안하면 이환율이 낮아진다.
발병우에는 붕산수로 세척하고 항생물질의 점안이 유효하다.
발병초기에는 쉽게 치유되지만 중증은 3∼4개월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