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과는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안과입니다. 태안과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의학컬럼
● 결혼시즌, 라식으로 새 시력 찾고 새 삶 시작
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일단 수술부터
결혼시즌, 라식으로 새 시력 찾고 새 삶 시작
계절의 여왕 ‘봄’이다. 입춘도 지나고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 정말 새 계절이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새봄, 바야흐로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지는 시기다. 결혼을 앞둔 커플은 분주하다. 준비할 것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다. 혼수, 청첩장, 예식장, 한복, 웨딩드레스… 많고 많은 결혼 준비물 중에 요즈음 새롭게 결혼준비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시력교정수술이다.
일생에 한번뿐일 결혼식을 맞으며, 몸을 돌보고 가꾸는 것은 과거에도 그러했기에 특기할 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피부나 체형관리처럼 외모 가꾸기가 중심이었던 것에 반해, 요즈음에는 ‘결혼’을 기회 삼아 시력교정술을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눈이 나빠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던 예비신랑신부들은 결혼 전 라식수술을 통해 새롭게 찾은 시력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고 싶어 안과를 찾는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라식은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진 시력교정수술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원활한 편이다. 한쪽 눈만 근시가 심하여 양쪽 눈의 시력균형이 안 잡힌 부등시(짝눈)인 경우나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렌즈를 착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가장 효과적인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는 라식,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하고 수술 받으면 더욱 안전하게 정확한 시력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수술 전 7단계에 걸쳐 사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검사는 수술 전의 눈 상태 및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사전작업이다. 만약 원추각막·녹내장·백내장·포도막염 등 안과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받을 수 없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각막이 붓거나 뒤틀려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렌즈를 빼고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 시술 받아야 한다. 소프트렌즈는 3일, 하드렌즈는 2주 이상 착용을 금한다.
라식수술은 0.5mm 두께의 각막을 잘라내고 붙이는 등 미세하고 정밀한 작업이므로 수술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수술가능여부·방법·주의사항·사전검사·합병증·시력교정효과 등을 상담 후 수술에 임하는 것이 좋다.